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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선수 조던 발라조빅(26)이 한국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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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세인트 폴 세인츠 소속으로 24경기(1선발)에 등판해 35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4패3홀드, 평균자책점 5.60의 성적을 남겼다.
그러던 중 알칸타라가 부진했다. 지난해 일본 무대의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알칸타라는 31경기에서 13승9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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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조빅은 뛰어난 구위가 장점이라는 평가다. 두산 관계자는 "발라조빅은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가 위력적인 투수다. 직구 구속은 최고 156km, 평균 150km"라며 "이외에도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투수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밝혔다.
발라조빅은 8일 입국한 뒤 선수단 인사 및 시차 적응을 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일단 취업비자 발급을 비롯해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