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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뭐라 할 말이 없네요."
9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지환은 이번에는 4타수 4안타로 타격쇼를 펼쳤다. 박지환이 3연전 첫날부터 맹활약을 펼치면서 KIA 배터리와 코칭스태프도 그에 대한 견제가 한층 심해졌다. 그러나 굴하지 않았다. 어떤 투수가 나와도 안타를 쳐내면서 전 타석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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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날은 SSG가 7대13으로 패하면서 박지환의 4안타도 빛이 바랬지만, 모든 관계자들이 활약을 지켜보고 있었다. SSG가 왜 신인드래프트에서 투수가 아닌 박지환을 1라운드에 지명했는지 결과물로 보여주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