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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세이프라고 해주세요!' 3루타가 간절했던 NC 박민우가 심판보다 먼저 두 팔을 좌우로 펼쳐 들고 세이프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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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자신이 베이스를 먼저 밟은 것을 확신한 듯 두 팔을 양쪽으로 벌려 세이프를 외쳤고 플레이를 지켜본 박종철 3루심도 세이프를 선언했다. 한화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결과가 나오는데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박민우는 지난달 8일 KT 전에서 3안타를 때려낸 후 한달여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민우는 오른 어깨 회전근개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후 17일만에 돌아왔고 복귀 13경기 만에 멀티히트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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