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사 1,2루 최인호의 적시타로 한점을 추가했고 최재훈이 1사 2,3루에서 희생 플라이를 날려 3루주자 안치홍이 홈을 밟아 12득점째를 올렸다.
빠질듯한 타구를 글러브로 걷어내닌 이도윤의 수비
타선의 집중 속 야수진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유격수 이도윤은 한화가 6대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류지혁의 빠질듯한 타구를 잡아내 1루로 점핑 송구를 시도해 타자주자를 잡아냈다. 류현진은 호수비를 보여준 이도윤을 불러 엄지척을 선사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