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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믿어주신 구단주님, 사장님이 계셔서 가능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명장' 이 감독의 400승. 2019 시즌 KT 감독으로 처음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2021 시즌 통합 우승 포함, KT를 강팀 반열에 올려놓으며 400번째 승리를 이끌었다. KBO 역대 16번째 대기록이다.
이 감독은 먼저 이날 경기 승리 소감으로 "육청명이 신인답지 않게 배짱있는 투구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프로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펜 투수들도 남은 이닝을 잘 막아주며 육청명의 승리를 도왔다"고 칭찬했다.
수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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