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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더 호전됐습니다."
최정은 지난 17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서 1회말 사구를 맞았다. KIA 선발투수 윌 크로우가 던진 공에 옆구리 부분을 맞았다.
초기 병원 검진이 '미세 골절'로 나오기도 했찌만, 이후 병원 두 곳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갈비뼈 단순 타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회복세도 좋다. 가볍게 움직이면서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본격적으로 경기 준비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정은 올 시즌 9개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다. 개인 통산 467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 두산 감독이 현역 시절 작성한 KBO리그 개인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홈런 한 방이면 단독 1위는 물론 신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KBO리그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18시즌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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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김성현(3루수)-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하재훈(우익수)-박성한(유격수)-이지영(포수)-박지환(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