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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팀이 가려졌다.
반대로 전주고는 손쉽게 4강 자리에 올라다. 전주고는 대구 상원고를 만나 8대1 7회 콜드게임승을 따냈다. 에이스 정우주가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날도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⅓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세 번째 4강 주인공은 경남고. 경기고에 11대5로 승리했다. 3번 최지훈이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4개 학교의 준결승전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이어진다. 경북고-전주고, 경남고-덕수고의 매치업이다. 여기서 이기는 팀들이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벌인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