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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 번째 실전 점검도 합격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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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는 2021~2022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선발-불펜을 오가며 풀타임 시즌을 보낸 투수. 커리어 면에선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20승-200탈삼진을 동시 달성하며 MVP, 골든글러브를 휩쓴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에 견줄 만한 선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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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크로우를 영입하기 전 메디컬체크에 공을 들였다. 어깨 부상 전력이 있는 만큼, 긴 이닝 소화가 필요한 선발 투수에 걸맞은 몸 상태인지를 집중 체크했다. 미국 현지에서 먼저 메디컬체크를 받은 뒤 자료를 국내로 이관해 교차 검증을 거친 뒤인 1월 말에야 OK 사인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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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