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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난 9일 창원NC파크. KIA 타이거즈에 새 역사가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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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신인 드래프트 2차 10순위로 KIA에 입단한 김호령. 대졸 신인으로 동기생보다 뒤늦게 프로에 데뷔한 그는 탁월한 스피드와 수비 능력이 강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타석에선 좀처럼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3시즌엔 1군 76경기에서 타율 1할7푼9리(95타수 17안타)의 커리어 로우에 그쳤다. 주로 대수비, 대주자로 나섰음을 감안해도 힘을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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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