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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11년 동안 미국 메이저리그를 호령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팀 한화 이글스에 돌아왔다. 무게 좀 잡아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돌아온 괴물'이자 KBO리그의 '거물'이다. 그런데...1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게 없다. 류현진은 여전히 류현진이다.
첫 시범경기가 열린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경기 전 투수조의 그라운드 훈련은 야수조보다 일찍 끝난다. 후배들과 함께 훈련을 마친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지 않고 야수와 코치가 모여있는 홈플레이트 뒤로 행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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