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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대만)=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추신수가 장염 증세로 연습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이날 푸방전에는 베스트 라인업에 가까운 선수들이 먼저 나섰다. 주장 추신수 역시 푸방전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었다.
추신수는 1일 오전 선수단과 함께 자이 시립 야구장에서 워밍업을 했는데, 몸 상태가 문제였다. 이틀 전부터 장염 증세가 있었던 추신수는 컨디셔닝 파트, 코칭스태프와 상의 하에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푸방전 경기 출전 대신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추신수 대신 하재훈이 우익수 겸 5번타자로 투입됐고, 한유섬이 지명타자를 맡는다.
1일 SSG의 푸방전 선발 라인업=최지훈(중견수)-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하재훈(우익수)-전의산(1루수)-박성한(유격수)-조형우(포수)-김성현(2루수) 선발투수 김광현.
자이(대만)=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