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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이 국제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얻어 씩씩하게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
2021년 선수 은퇴한 김태균은 KBS N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 위원은 "한국야구가 발전하려면 유소년 야구의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 어린 선수들이 국제 경험을 통해 성장했으면 좋겠다. 나도 언제인가 현장으로 돌아갈 텐데 한국 야구 발전에 어떤 방식으로든 기여하고 싶다"라고 했다.
유소년 야구에 진심인 김 위원이다. 그는 "후원사를 찾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했다. 교류전 비용 일부를 김 위원이 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은 지난 11월 18일 충남 홍성군 만해야구장에서 초등학교 6학년 선수 '52명'을 대상으로 한 김태균 유소년 야구캠프를 진행했다. 선수 은퇴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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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은 "앞으로 계속해서 캠프를 열고 교류전을 개최하려고 한다.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생을 대상으로 열었는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레전드 다운 선수 은퇴 후 행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김태균 캠프 인터내셔널팀
김태균 감독 겸 단장
나지완 김진영 코치, 김영한 트레이너
참가선수=김예건(대구본리초), 정건(서울중랑구리틀), 이원석(평택시리틀), 김범진(화곡초), 박준성(서울백운초), 박하율(제주남초), 김동욱(인천동막초), 윤정후(서산리틀), 강성모(익산시리틀), 이승윤(광주화정초), 최서진(도곡초), 유원준(청주시리틀), 김나원(경북대해초), 김민기(인천연수구청리틀), 이동현(대구칠성초), 이동희(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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