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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52번 영구결번 레전드 김태균(41)이 선수 은퇴 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야구캠프를 열었다. 18일 충남 홍성군 만해야구장에서 오전, 오후에 거쳐 하루 종일 학생 선수들과 야구로 호흡했다.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태균은 홍성군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오전에 전문 트레이너들과 몸을 풀고 약 3시간 동안 파트별 코치들의 지도에 따라 타격, 내외야 수비 훈련 등을 했다. 오후에는 'TK팀'과 '52팀'으로 나뉘어 친선 경기를 했다. KBS N 스포츠가 이 장면을 다음 달 중에 방송할 예정이다.
김태균은 "선수 때부터 어린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야구교실을 구상했다. 야구 인프라가 좋고 야구에 관심이 많은 홍성군과 뜻이 잘 맞았다. 야구캠프에 참가한 우수선수로 팀을 꾸려 일본팀과 교류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성 있는 행사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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