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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즈의 '슈퍼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다시 한번 일본프로야구 최고투수로서 인증을 받았다. 사와무라상 전형위원회는 30일 야마모토를 2023년 수상자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야마모토는 사와무라상 기준 7개 항목(15승, 150탈삼진, 10완투, 평균자책점 2.50, 200이닝, 25경기 등판, 승률 6할) 중 4개 항목을 충족했다. 23경기, 164이닝, 2완투에 그쳤지만, 다른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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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는 지난 9월 9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즈전에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대기록을 올렸다.
세 번째 수상은 27년 만에 다섯 번째라고 한다. 3년 연속 수상은 1956~1958년 가네다 마사이치 이후 65년 만이고, 사상 두 번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