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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순간. 김택진 구단주는 두 팔을 번쩍 들어 환호했다.
9회초 마무리 이용찬이 SSG의 마지막 타자 김성현을 헛스윙 낫아웃 삼진으로 처리하는 그 순간, 김택진 구단주가 양 팔을 번쩍 들어올리고 환하게 웃으며 환호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NC 모자와 NC 점퍼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이날 NC 구단 관계자들도 극히 일부만 구단주의 방문을 알고 있을 정도로 조용히 야구장을 찾았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의 기쁨까지 감추지는 못했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