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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자신을 키워준 친정팀에 큰 선물을 안겼다.
2019년부터 독립리그 생활을 시작한 황영묵은 우투우타 내야 유틸리티로 뛰어난 콘텍트 능력과 빠른 발로 주목 받았다. 그동안 KBO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 내야 유틸리티 자원 보강을 원했던 한화의 품에 안겼다. 황영묵은 계약금 8000만원에 사인하면서 새 시즌 한화 합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지난 5시즌 간의 독립리그 생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였다.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으면서 프로 무대에서의 새 도전을 홀가분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