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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무실점, 선발 12연승이다.
6월 1일 라쿠텐 이글스전부터 불패고, 선발 12연승이다. 3위 요코하마는 4위 요미우리를 1대0으로 꺾고 사실상 3위를 확정했다. 요미우리에 이틀 연속 1대0 영봉승을 거뒀다.
순식간에 1회 세 타자를 잡았다. 1번 조노 히사요시를 헛스윙 삼진, 2번 가도와키 마코토를 2루수 땅볼, 3번 사마모토 하야토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 4번 오카모토 가즈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실점 위기를 맞았다. 5번 오시로 다쿠미를 풀카운트 승부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6구째 컷패스트볼이 좌타자인 오시로의 바깥쪽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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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만루에서 8번 요시카와 나오키, 9번 야마사키 이오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불을 껐다. 시속 145km 바깥쪽 직구에 요시카와의 배트가 허공을 갈랐다. 스트라이크존 외곽에 걸치는 시속 148km 빠른공으로 야마사키를 루킹 삼진처리했다.
3회도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다. 1사후 2번 가도와키, 3번 사카모토를 안타로 내보냈다. 1사 1,2루 위기도 싱겁게 끝났다. 4번 오카모토와 5번 오시로를 유격수 뜬공, 좌익수 뜬공으로 봉쇄했다.
이후 위기없이 7회까지 갔다. 4,5,7회를 삼자범퇴로 넘겼다. 5회 선두타자 9번 야마사키에게 안타를 내준 뒤 세 타자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까지 투구수 95개.
8회 요미우리 1~3번 타자를 7구로 틀어막았다. 조노, 가도와키, 사카모토를 3루수 땅볼, 2루수 땅볼,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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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경기에서 16승2패, 평균자책점 2.03, 승률 8할8푼9리. 아즈마는 센트럴리그 다승, 승률 1위다. 164⅓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을 15개만 내줬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