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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승엽을 넘어 새역사로. 최정이 KBO리그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원정 더그아웃 앞쪽에 서있던 김원형 감독은 준비해둔 꽃다발을 최정에게 건넸고, 최정은 김원형 감독과 악수를 하면서 축하를 받았다.
최정의 프로 통산 1356번째 득점이다. 이는 KBO리그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이 가지고 있다. 이승엽 감독은 현역 시절인 2017년 10월 3일 대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355득점을 달성했다. 그리고 해당 시즌을 마친 후 유니폼을 벗고 은퇴를 선언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