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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하루 만에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했다.
파노니 영입으로 KIA는 올 시즌 영입한 외국인 투수 두 명을 모두 교체하게 됐다. 이날 오전 KIA는 최근 웨이버공시한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선수로 마리오 산체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산체스는 마이너리그에서 10시즌을 보낸 선수로 올해는 대만 프로야구 리그 퉁이 라이온스 소속으로 10경기에 등판(선발 등판 9경기), 62⅔이닝을 투구하며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10경기에 출장(선발 등판 77경기), 44승 33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