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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안권수(30)가 결국 팔꿈치 수술을 받기로 했다.
재일교포인 안권수는 병역법상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KBO리그에서 뛸 수 있는 건 올해까지다. 때문에 두산 베어스는 지난 시즌 후 안권수를 방출했다.
올해 롯데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한 안권수는 4월 한달간 타율 3할1푼8리 OPS(출루율+장타율) 0.816을 기록하며 초대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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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태가 생갭다 심각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안권수는 청담리온병원에서 이제형 원장의 집도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안권수에게도, 롯데 구단에게도 아쉬운 일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