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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개막을 코앞에 둔 상황. 시범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마쳤다.
9회말 2사 후 좌익수 오태곤의 실책이 나오면서 2사 2루 마지막 위기가 왔지만, 베테랑 노경은이 노련하게 잘 막아냈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오늘 (오)원석이가 선발투수로서 제구, 구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부분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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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좋은 부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개막전 준비 잘 하겠다. 마지막으로 1,2차 캠프와 원정 시범경기 동안 고생한 선수단과 스텝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한다"는 속내도 덧붙였다.
SSG는 오는 4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