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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개막을 앞둔 NC 다이노스에 악재가 발생했다.
와이드너는 시범경기 2경기에서 7이닝 동안 6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0년 빅리그에 데뷔, 메이저리그 통산 49경기(선발 13경기)에서 107⅔이닝 동안 2승 3패 4홀드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한 와이드너는 가장 늦은 1월31일 NC와 총액 74만3000달러에 계약했다.
최고 155㎞의 강력한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로 에릭 페디와 함께 A급 외인투수 듀오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시즌 전 찾아온 불청객 허리 통증으로 불확실성이 생겼다.
도약을 준비하는 NC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