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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특별한 이상은 없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1월 개인 훈련을 시작으로 WBC 대표팀까지 휴식없이 몸을 만들었다. WBC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귀국한 뒤에도 곧바로 팀에 합류해서 훈련을 했고, 실전 경기도 소화했다.
시범경기에서 감도 좋았다. 10경기에 나와 타율 3할6푼4리 2홈런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을 앞두고 타격에 변화를 줬던 부분을 성공적으로 점검했다.
홍 감독은 "특별한 부상은 없다. 휴식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키움은 김혜성(2루수)-이형종(지명타자)-송성문(1루수)-애디슨 러센(유격수)-임병욱(중견수)-임지열(좌익수)-이병규(우익수)-김휘집(3루수)-이지영(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후라도로 90개 정도 공을 던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