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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제자 이지영의 장난기 넘치는 인사에 세리자와 코치가 깜짝 놀랐다.
후드를 뒤집어 쓴 이지영의 모습은 마치 우비소년을 연상케했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안방을 지키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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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30대 중반이 된 두 포수, 비록 국가대표팀의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많은 것을 느낀 듯 했다.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제는 팀에 헌신하는 안방마님으로 맞대결을 펼칠 두 선수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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