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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의 김지용 트레이너가 쓰러진 사람을 살렸다.
김 트레이너는 "그런 상황을 직접 맞이하니 정말 놀랐다. 놀란 와중에도 CPR을 해야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내가 아니라 그 누구였어도 목숨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라면서 "매년 구단의 지원 하에 시즌 중인 6월에 트레이너들이 모여 CPR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 교육이 정말 큰 도움이 됐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아낌 없이 지원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