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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맞아나가면 쉬운 타자는 아니잖아요."
이강철 KT 감독은 "강백호가 올해 준비를 잘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 감독은 "WBC 대표팀에 가기 전부터 우리 스프링캠프 때부터 준비를 잘했다"라며 "본인이 생각을 바꾼 거 같다. 그게 크다"고 했다. 이 감독은 "생각만 바꾸면 쉽게 3할을 칠 수 있는 선수다. 이야기를 해보니 많이 바뀌었더라"고 칭찬했다.
강백호는 21일 두산전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KT는 김민혁(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강현우(포수)-류현인(2루수)-손민석(유격수) 이 나선다. 이 감독은 "마지막 6연전에는 주전 선수 위주로 기용해야는 만큼, 그 전까지 최대한 젊은 선수 위주로 꾸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