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경기 8⅓이닝 1실점.
딱 세 차례 출루를 허용했다. 1회 2사후, 3회 1사후 볼넷을 내줬다. 4회 1사후 상대 4번 전의산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수비 시프트가 아니었다면, 3루수 땅볼이 될 수도 있는 타구였다. 이 세 명의 주자도 2루까지 나가지 못했다.
구속도 만족스러웠다. 직구가 최고 시속 154km, 평균 150km 나왔다. 직구 위주에 투심, 체인지업을 던졌다.
첫 경기보다 내용이 좋았다. 지난 14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4이닝 3안타 1실점했다. 3회까지 1안타 무실점 잘 던지다가, 4회 선두 타자부터 2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타순이 한바퀴 돌고 투구수가 늘면서 맞았다.
|
|
타선의 주축인 노시환이 또 홈런을 때렸다. 2회 1사후 선제 좌월 1점 홈런을 때렸다. SSG 선발 커크 맥카티가 던진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15일 KT 위즈전에서 첫 홈런을 친 후 4경기 만의 대포 가동이다.
3-1로 앞선 6회, 최재훈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승부를 결정짓는 한방이었다. 경기 후반 타선이 폭발해 10대1 대승을 거뒀다.
5승2패, 한화가 7경기서 거둔 성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