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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야수 경쟁 뜨겁다. 주전 경쟁중인 후보들이 약속한 것처럼 컨디션이 좋다. 지난해 해보지 못한 행복한 고민이 시작됐다.
베테랑 노수광에 이진영, 장진혁, 이원석, 장운호가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지난달 합류한 이명기도 좌익수 수비를 했다. 16일 경기엔 내야수 문현빈이 중견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수베로 감독은 "현 시점에서 정해진 건 채은성과 오그레디 두 자리뿐이다. 계속 경쟁이다. 진짜 경쟁이다"고 했다.
치열한 경쟁이 달라진 한화를 보여주고 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