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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시범경기 홈런왕이 드디어 폭발했다.
지난해 시범경기서 6개의 홈런을 터뜨려 홈런 1위에 올랐던 송찬의는 올해도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을 갖춘 유망주임을 다시한번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6리(72타수 17안타) 3홈런 10타점에 머물렀다. 이후 질롱코리아 소속으로 호주리그에서 뛰면서 경험을 쌓은 송찬의는 애리조나 캠프에서 준비를 해왔다.
LG 염경엽 감독은 내야쪽 백업 요원으로 송찬의를 기용하며 1군 경험을 쌓게할 계획이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