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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 메디나, 션 앤더슨, 이의리. 양현종. 4선발까지는 정해졌다.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경쟁중이다. KIA 타이거즈 임기영은 13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서 2이닝 2안타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초 투구수 60~65개를 생각하고 마운드에 올랐는데, 2회까지 55개를 던지고 교체됐다.
김기훈 윤영철과 5선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경쟁 상황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김 감독은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것이다. 다음 경기에선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