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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장]고졸루키 문현빈 2루수 첫 선발 출전, 3~5번 채은성-오그레디-노시환, 이틀 연속 가동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23-03-14 12:20 | 최종수정 2023-03-14 12:20


[대전현장]고졸루키 문현빈 2루수 첫 선발 출전, 3~5번 채은성-오그레…
한화 고졸신인 문현빈. 대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한화 이글스 고졸루키 문현빈(19)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 2번-2루수로 스타팅 라인업에 올랐다. 13일 KIA전에는 경기 후반 2루수로 교체출전했다.

중심타선은 변화가 없다.

3번-지명타자 채은성, 4번-좌익수 브라이언 오그레디, 5번 3루수-노시환이 이틀 연속 같은 위치에서 출전한다. 채은성은 전날 경기에서 2루타를 때렸고, 오그레디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올시즌 이들 세 선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인환까지 4명을 두고 여러가지 타순 조합을 고민하고 있다. 수베로 감독은 14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경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중심 타선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이들 세명 외에 나머지는 주전 경쟁중인 선수, 백업선수들이 먼저 나간다.

외야 경쟁중인 이원석이 1번-중견수, 김태연이 6번-1루수, 장진혁이 7번-우익수, 포수 박상언이 8번 타순에 올랐다. 오선진이 9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13일 경기엔 노수광, 이진영이 각각 중견수와 우익수로 나섰다.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가 선발등판한다. 예정된 투구수는 60~65개 정도다. 한화는 전날 6대1로 이겼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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