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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야구 대표팀의 체코전 선발 투수가 확정됐다. 한일전에서 호투했던 우완 투수 박세웅이다.
대표팀은 11일밤 체코-일본전 종료 후 한국의 선발 투수로 박세웅을 조직위에 통보했다. 박세웅은 이틀만의 재등판이다. 평가전에서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박세웅은 10일 한일전에서도 대표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었다.
대표팀의 불펜이 무너지며 대량 실점으로 난조를 보인 상황에서, 콜드게임 패배를 막는 희망의 투구를 박세웅이 펼쳤다. 박세웅은 1⅓이닝을 퍼펙트로 막았고 하루 쉬고 다시 선발 등판하게 됐다.
도쿄(일본)=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