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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신인도 논란됐던 SNS, KBO도 교육한다…부정 방지 교육 실시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3-03-06 13:18 | 최종수정 2023-03-06 18:35


1R 신인도 논란됐던 SNS, KBO도 교육한다…부정 방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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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BO가 6일부터 2023 KBO 부정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2023 KBO 부정방지 교육은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과 부정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은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 교육은 오늘(6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순회하며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의 모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다.

KBO는 교육의 질과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사 경험이 풍부한 현직 부장검사 위주로 강사를 구성했다. 강사진은 승부조작, 음주운전, 불법도박, 성폭력 등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교육에는 SNS사용법, 병역면탈 부분이 추가됐다. 최근 한화 이글스 1라운드 신인 김서현이 SNS 논란으로 3일 간 훈련이 제외되기도 했다. KBO는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일탈행위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스포츠윤리의식을 고취해 부정행위 방지와 품위손상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도핑방지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담당하게 된다.

KBO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계, 법조계, 전현직 경찰 등 전문가 집단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선수단의 일탈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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