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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마음이 놓인다. 한국야구대표팀의 유일한 사이드암 불펜 요원인 홀드왕 정우영이 드디어 제 모습을 찾았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4번의 연습경기에 등판했던 정우영이 가장 깔끔하게 던졌다.
그동안 정우영은 WBC 공인구 적응에 애를 먹었다. KBO가 미리 공인구를 지급해 그 공으로 연습을 해왔고 불펜 피칭 때까지도 공인구 적응에 자신감을 보였던 정우영인데 실전은 불펜피칭과는 달랐다.
이제 WBC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도 공인구에 대한 걱정을 덜고 일본으로 떠나 기대감이 높아진 정우영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