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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WBC 한국 야구 대표팀에 승선한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이 미국 언론사가 선정한 '2023 MLB 2루수 파워 랭킹'에서 전체 6위를 차지했다. 김하성(샌디에이고)은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드먼은 내셔널리그 랭킹 3위 2루수, MLB 전체 6위 2루수로 꼽혔다. 미국인 아버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드먼은 한국계 메이저리거로 이번 WBC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에 승선했다. 스위치히터이자 탄탄한 수비와 다양한 기용폭, 살뜰한 살림꾼으로 꼽히는 에드먼은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주전 2루수이다. 2021시즌에는 리그 최고의 포지션별 수비수들에게 주어지는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지난 시즌 주전 2루수로 활약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전체 21위, 내셔널리그 12위에 올랐다. 그리고 김하성은 전체 26위, 내셔널리그 18위로 꼽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