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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호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미래의 거포와 호주 WBC 대표팀 타자가 4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선발 투수로 최승용이 나선다. 이승엽 감독이 올 시즌 5선발로 성장하길 바라는 좌완투수. 지난해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면서 48경기에서 3승7패 5홀드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두산은 김대한(중견수)-이유찬(유격수)-안재석(3루수)-김민혁(1루수)-송승환(지명타자)-김인태(좌익수)-강승호(2루수)-안승한(포수)-양찬열(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호주 올스타는 WBC 대표팀 1명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올스타 중 대표팀 선수는 내야수 릭슨 윈그로브, 외야수 조던 맥아들, 투수 토트 반 스틴젤(이상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투수 루크 윌킨스, 조쉬 가이어, 리암 둘란(이상 시드니 블루삭스) 총 6명이다. 이 중 릭슨이 4번-지명타자로 나선다.
호주올스타는 제이콥 유니스(유격수)-마이클 캠벨(중견수)-보스 모아나로아(1루수)-릭슨 윈그로브(지명타자)-다니엘 닐슨(좌익수)-로리 스플레터(2루수)-미치 애드워즈(포수)-더밋 프리치(3루수)-맥스 브래넌(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코엔 윈이 나선다.
시드니(호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