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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뉴욕 메츠가 FA 시장에서 선발 투수 제임스 타이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14승을 거둔 타이욘은 데뷔 첫 두 자리수 승수를 쌓았다. 2019년 팔꿈치 부상을 당해 한 동안 마운드에서 올라갈 수 없었다.
트레이드가 타이욘에게 신의 한 수가 됐다. 2021년 피츠버그에서 트레이드로 양키스에 온 타이욘은 29경기에서 8승6패를 거두면서 팔꿈치 부상을 말끔히 씻어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끝난 뒤 타이욘은 "팔꿈치를 수술하고 나서 양키스에서 기회를 잡았다. 첫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양키스에서)보낸 시간이 너무 좋았다. 다시 오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