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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23)이 선발 등판을 앞두고 협박에 시달렸다.
구단은 곧바로 조치를 취했다. 안우진은 선수단 차량이 아닌 별도의 차량으로 이동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경찰의 도움도 받았다. 야구장 근처인 미추홀 경찰서에 신변 보호 요청을 했다.
야구장에 무사히 도착한 안우진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본인은 4차전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100%가 아니다.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라며 "(5차전에서) 가장 큰 부분이 될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