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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4번타자로 김혜성(23)을 배치했다.
4번에 김혜성을 배치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129경기에서 타율 3할1푼8리 4홈런 34도루를 기록했다. '타격왕'에 오른 이정후(0.349)와 함께 팀 내 3할 타자로 이름을 남겼다.
선발 유격수로는 신준우가 나선다. 키움은 지난 2020년 시즌을 마치고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메이저리그로 떠나면서 유격수 자리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다.
김휘집 신준우 김주형 등이 나선 가운데 김휘집이 시즌 중반부터 주전 유격수 자리를 잡았다.
3년 만에 고척에서 열리는 가을야구에서는 신준우 카드를 꺼냈다. 홍 감독은 "수비 강화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