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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잠실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LG의 2022시즌 최종전이자 홈 마지막 경기였다. 선발 투수로 임찬규를 예고했다. LG는 팬들에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쁨을 선사하려고 했지만 다음으로 미뤘다.
KT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위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10일 수원에서 NC 다이노스와 잠실에서 LG를 상대로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한 경기라도 패배하면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 진출한다. 웨스 벤자민이 등판할 예정이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1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잠실=이승준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