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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SSG 랜더스의 정용진 구단주와 주장 한유섬이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환하게 웃었다.
정용진 구단주도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시간을 내 야구장을 찾았고 시상식에 함께했다.
SSG의 모든 선수들이 3루 원정 응원석 앞에 도열한 가운데 허구연 총재가 민경삼 대표이사와 주장 한유섬에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고 이후 정용진 구단주와 주장 한유섬이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렸다.
SSG는 경기가 없던 전날 2위 LG가 KIA에 패하면서 정규시즌 우승의 매직넘버 1을 지워 우승을 확정했다.
88승 4무 49패를 기록한 SSG는 KBO리그 최초 정규리그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시즌 내내 1위를 질주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1위라는 위업을 이뤘다.
우승 트로피를 힘껏 들어올리며 기쁨을 나누는 SSG 선수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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