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올 시즌 현역 은퇴를 선언한 '대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WBC 모국 대표팀의 감독으로 출전한다.
골드글러브만 9번 수상했고, 실버 슬러거도 1회 수상한 바 있으며 팀의 두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살아있는 전설'이다.
여전히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 40대에 접어들면서 몰리나는 지난해 일찌감치 은퇴 선언을 한 상태다. 올 시즌을 마치고 선수로써의 도전을 끝내겠다고 이야기 해왔고, 이제 곧 은퇴를 앞두고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