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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떠났지만,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선배의 마음은 변함없다.
영원한 LG맨 박용택 KBSN 해설위원이 LG 타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내려와 코치 및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풍부한 해설 거리를 찾아 다니는 박용택 해설위원이 사심 가득 담긴 눈빛으로 LG 타자들에게 타격에 대해 조언했다.
박용택은 LG의 원 클럽 맨으로 2002년부터 19시즌 동안 활약하며 KBO리그 최다안타(2,504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LG의 레전드다.
2021년부터 해설위원으로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박용택은 타고난 입담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개 구단 모두를 상대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 해설위원이지만, 아무래도 친정팀에게 마음이 더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자신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후배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용택이 움직였다.
타자 후배들에게 다가가 마음을 다해 조언을 해주는 박용택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