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3연패+7위 추락…롯데, 폰트 넘어야 희망 살린다[부산 현장]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22-09-13 16:30


7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KIA의 경기가 열렸다. 7회 롯데 이대호가 KIA 박준표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이대호. 울산=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2.09.07/

[부산=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SSG 랜더스를 상대로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SSG와 맞대결을 펼친다.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투수로 등판하고, SSG는 윌머 폰트가 맞선다.

폰트를 상대하게 될 롯데는 타격감이 좋은 선수들을 위주로 타순을 배치했다. 황성빈과 잭 렉스가 1-2번 '테이블 세터'를 꾸리고, 이대호가 3번에 놓였다. 전준우와 한동희, 고승민이 중심 타순에 배치됐다. 안치홍은 7번, 이학주는 8번에 놓였다. 스트레일리와 배터리 호흡을 맞추게 될 포수 정보근은 9번타자로 나선다.

한편 롯데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면서 6연승을 달린 NC 다이노스에 밀려 7위로 떨어진 상태다. SSG를 상대로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부산=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