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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3년 만에 홈런킹 탈환을 노리는 KT 박병호(36)가 부상 암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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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현재 홈런 2위 삼성 호세 피렐라(24홈런)에 9개나 앞서 있기 때문이다. LG 오지환(23홈런) 김현수(22홈런) 키움 이정후(21홈런)가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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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은 둥글다. 무슨 일도 벌어질 수 있는 것이 야구의 묘미다. 박병호의 갑작스러운 이탈은 안타깝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뒤집힐 일말의 가능성 만큼은 열린 결말이 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