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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조선의 4번 타자' 롯데 이대호의 5번째 은퇴 투어가 열렸다.
키움은 이대호를 위해 의미 있는 기념품과 꽃다발을 준비했다. 키움은 고척돔을 배경으로 서 있는 이대호의 피규어를 전달했다. 22년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대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척스카이돔 모형과 타석에 서서 힘차게 스윙을 하고 있는 이대호의 모습을 피규어로 제작했다.
피규어를 담은 박스에는 이대호가 고척돔에서 달성한 기록이 적혀있다. 피규어가 서 있는 바닥의 흙은 실제 고척돔 흙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이대호는 사인 배트를 키움 선수단에 답례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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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마친 이대호는 키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정후, 푸이그와 진한 포옹을 나누며 5번째 은퇴 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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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4번째 은퇴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