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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엔 KIA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경기장에 도착한 NC 선수단의 훈련이 펼쳐지고 있었다.
NC의 몇몇 코칭스탭과 선수들만이 나성범을 발견해 인사를 건냈다. 나성범은 그라운드로 나서지 않고 멀찍이 떨어져 입모양과 제스쳐를 사용해 인사를 주고 받았다.
애정 넘치는 시선으로 한참이나 친정팀 선수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나성범은 경기 준비를 위해 라커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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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8-18 17:56 | 최종수정 2022-08-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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