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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신인왕 후보 삼성 라이온즈 김현준이 오늘까지 쉰다.
공을 맞은 부위는 오른쪽 앞 무릎의 옆쪽. 박진만 감독대행은 11일 KIA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김현준을 제외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단순 타박상이지만, 무릎 부위이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그리고 11일 경기가 우천 취소 되면서 김현준을 비롯한 선수단 전체가 쉴 수 있었다.
12일 KIA전 선발 라인업에서도 김현준은 빠졌다. 박진만 대행은 "어제보다는 통증이 줄었다. 선수는 괜찮다고 하는데 무릎을 맞았기 때문에 오늘까지는 관찰하는 게 좋다고 봐서 제외했다. 주력이 장기인 선수라 무릎 부상인만큼 오늘까지는 쉬어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 경기 후반에는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