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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국이 4년만의 리틀야구 세계 정상 탈환을 꿈꾼다.
이후 3회말 4-4 동점을 허용했지만, 5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오영찬이 도루에 이은 상대 실책으로 홈인, 결승점을 따냈다. 오영찬은 6회초 2아웃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까지 터뜨렸다.
이후 3점을 추가한 한국은 7회초 한민용의 3번째 홈런, 우효준의 후속 홈런이 이어지며 8점차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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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시작된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는 메이저 디비전(11~12세)와 인터미디에이트 디비전(13세 이하)로 나뉜다. 한국은 메이저에서 1984·85년 2년 연속 우승했고, 29년 만인 2014년 일본과 미국을 차례로 물리치고 3번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인터미디에이트(13세 이하) 월드시리즈에서도 한국은 2015, 2018년 2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이 4년만, 3번째 우승 도전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