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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상대 선발 투수인 좌완 양현종을 의식한 배치로 보인다. 김원형 감독은 "전의산이 왼손 투수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극복하기 위해서는 왼손 투수 공을 계속 쳐봐야 한다. 어제와 그제는 4번타자로 나갔지만 오늘은 7번으로 타순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우익수)-라가레스(좌익수)-최 정(3루수)-박성한(유격수)-김강민(중견수)-전의산(1루수)-김성현(2루수)-김민식(포수)이 차례로 출격한다. 선발 투수는 이태양이다.